질러버려따

Western Digital 4TB Ultrastar DC HC310

기존 백업용 하드 용량이 꽉차서 질러버린것

다나와 링크 : http://prod.danawa.com/info/?pcode=6443797&cate=112763

WD의 울트라스타 라인업의 하드입니다.

울트라스타는 옛날 HGST사 가 WD에 인수당하면서 HGST의 서버, 데이터센터 전용 하드를 생산하기 시작했는데

HGST의 DESKSTAR 라인업이 상표권이 중단되면서 이름이 바뀐 하드입니다.

... 사실 이름만 바꾼거면 좋은데 WD로 넘어오면서 하드 설계방침이 조금 바뀌었다고 합니다.

다나와 리뷰를 보면 나오지만 새로운 설계방침을 적용해서 플레터 수 증가와 이전 HGST 모델에는 없던 틱틱드르륵(!!) 거리는 소음문제가 대표적.

아니?? 하드에서 틱틱드르륵 소리요?? 치명적인것 아닌가요???? 싶지만 HGST 기술을 인수해놓곤 어따 처박아놓지만 않았다면

이전의 명성은 그대로.. 갰죠..? 소음문제도 가정 서버용으로 쓰는데 문제가 있긴 하겠지만

사실 서버용 하드 라인업은 선택지가 많이 없어요. 망한 HGST 구 모델이나 WD, 헬씨게이트이고

제품 스팩만 보면 RPM 속도, 메모리, 각종 기능들에 MTBF 2백만시간에 5년보증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아 일단 질렀습니다(...)

안정성 하나는 보장되어 있으니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확신합니다.

묵직한 택배박스

꺼냈더니 뾱뾱이롤이 왔습니다.

조심히 돌돌 풀러줍니다.

패키지 상자에 안오고 뾱뾱이 둘러온건 조금 아쉽습니다. 한두푼도 아닌데 말이죠

하드는 습기 방지 봉투에 밀봉되어 있습니다. . .

. . 는 유통사 스티커 붙인다고 봉지 한쪽을 도려내서 스티커 붙여놨네요

하지만 당장은 쓸일이 없어서(...) 곧 얘전에 하드사면서 왔던 HGST 데스크스타 상자에 재포장했습니다.

사용 환경이 준비되는데로 밴치마크 및 불량점검 해봐야겠습니다.

마지막은 고양이 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