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아아아악
냥판 5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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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 + CPU 병목 해결 + 멀티코어 성능(인코딩) 필요 + 룩질
이 3가지 수요가 겹쳐서 PC를 질러버림
CPU : Ryzen 3700X
http://prod.danawa.com/info/?pcode=8459829&cate=113990
메인보드 : ASUS ROG STRIX B450-F GAMING
http://prod.danawa.com/info/?pcode=6351887&cate=1131249
케이스 : 대양케이스 OVERTAKE RGB 2F
http://prod.danawa.com/info/?pcode=9765504&cate=112775
사실 구매한건 위 3가지 뿐이고
기존에 쓰던 컴에서 램, 하드디스크, 글픽카드, 파워 등 땡겨옴
겸사겸사 기존컴에 남는 부품은 동생컴에서 또 뜯어다 돌려막기 조립
해서 동생컴도 업그레이드 시켜줌
라이젠 3700X
앗.. 눈이.. 넘모부셔요..
대양 오버테이크 2F
빅타워 제품이고 전면, 측면한쪽은 강화유리
뒤쪽 측면이랑 후면은 그냥 철판입니다.
상부, 하단면에 마그네틱 탈부착 먼지필터가 있으나,
정면 팬 공기흡입부에는 필터가 없습니다.
양파망이 필요합니다.
케이스 속에 나사 조금 넉넉히랑 케이블타이 증정
케이스 리뷰나 상세정보에서 파워 서플라이가 들어가는 위치를 찾기 힘들었는데
상단 공간 뒤쪽에 들어가는 구조였음
파워 서플라이 팬이 안쪽을 향하는 구조여서
"요즘 케이스들은 보통 파워서플라이는 바람통로 본체내부랑 따로 내지 않나?"
라는 생각을 했는데.. 어차피 케이스 후면에 40mm 팬 2개가 있기도 하고
팬이 반대쪽에 위치하면 내 컴퓨터 위치상 벽에 막히는 구조라 그러려니 하고 패쓰
SSD 부착 가이드
HDD + SSD 겸용 부착 가이드(둘중 하나 택1 가능)
하드 가이드의 경우 가이드와 케이스의 경우 걸쇠? 에 건다음 나사하나 박아두는게 전부
고급형 케이스에서 볼수있는 완충장치 같은건 없습니다.
나중에 선정리를 밑으로 다 빼려고 플러그 부분을 밑쪽으로 했는데
꽂고보니 케이블이 밑으로 너무 쏠려서 본체 닫기 힘든상황이 벌어짐
이때 내 하드가 리퍼비쉬 제품인걸 알아챔
메인보드, 그래픽 카드, 기타 케이스 패널이랑 연결해줘야 하는 케이블들 앞으로 뺍니다.
그리고 메인보드 개봉
메인보드 구성품은 보드랑 설명서, 스티커들
그리고 케이블 타이랑 사타케이블들(플렛 2개, ㄱ자 해드 2개)
ㄱ자 해드는 메인보드, 케이스별로 간섭이 있을 수 있습니당
목꺾.gif
칩셋 방열판에 글자는 홀로그램 처리(?) 되어 있는지 보는 각도에 따라 색깔이 바뀝니다.
LED 아니냐는 질문글이 많은데 요런 구조입니다.
제품 설명 이미지를 보면 뭔가 자체발광 하는 것 같은데 공식적으로 LED는 아니라고 하고,
그냥 색깔입혀둔건가? 했는데 요런 형식입니다.
나름 예뻐요
다음은 CPU 개봉
라이젠 쿨러랑 CPU 뒷면 핀들
라이젠 Wrath Prism 쿨러 접촉부위엔 써멀이 총총총총 발라져 있습니다. 바로 설치하시면 됩니다.
쿨러에 요런 케이블 2개가 있는데 쿨러 RGB 색상을 컨트롤할 때 쓰는 케이블입니다.
3핀짜리는 메인보드 RGB 핀에, 4핀은 메인보드 USB 포트에 각각 꽂아서
발광 색상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꽂으면 오작동 혹은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여담
쿨러 밑부분에 팬속도를 빠르게 할지 느리게 할지 고르는 스위치가 있고
저는 처음에 이걸 빠르게 두고 써봤는데 RPM이 5200 ~ 7000RPM 사이에서 놉니다.
PWM 기능덕분에 70도 미만이면 5200으로 돌고, 이상이면 7000 RPM 까지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하는데
5500RPM 부터 다른 시스템 쿨러 소음을 압살할 정도의 소리가 납니다.. 거의 이륙할기세
반면에 5200RPM 대는 비교적 소음이 덜하고, 고 RPM 에서는 쿨링이 엄청 잘되는지
어정쩡한 부하가 걸리면 CPU 온도가 70도선을 왔다갔다하면서 쿨러가 시끄럽게돌다 조용히돌다를 반복합니다.
극한의 오버클럭 or PBO 를 노리시는분이 아니라면 스위치를 낮춰쓰세요.
너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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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저분
보드 뒤에 공간 있어요
빅타워급이라 선정리 공간도 많이 있는 편입니다.
덕분에 선정리를 대충해도 측면 케이스가 닫히는 기염(????)을 토해냅니다.
반대쪽 측면샷
수냉이나 대형 공랭을 쓰지않아서 많이 휑합니다.
방열판 칩셋은 글카에 가려져서 밑에서봐야 겨우보이네요
전원 넣어보니 다행히도 잘 켜집니다.
화려함이.. 정말... RGB LED 처음써보는데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측면 유리가 살짝 썬탠 되어있는 느낌이라
덮어두면 눈뽕은 덜하고 은은하게 빛이 나옵니다.
사진은 유리 보호비닐도 안뜯어서 조금 뿌옇네요.
케이스 후면에 그래픽카드 수직장착용 슬롯이 따로 존제합니다.
총알이 부족해서 CPU 쿨러도 못사고그래픽 카드 라이저 케이블도 못샀는데,
돈이 좀 모이면 녹투아랑 라이저 케이블을 살까 생각중입니다. ㅎㅎ
그게 언제가될지는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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