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
5뚜기 미트스파게티 + 치즈한장
스스디를 새로 샀습니다 !
샘숭것 용량은 250GB, 860 EVO 모델로 구해왔구요, 컴퓨터를 포맷할 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교체했습니다.
기존에 쓰던 삼성 120GB 850 EVO는 동생컴으로.
사는김에 좋은걸 살까 용량 큰걸로 살까 고민을 많이했네요. 기술발전이 빨라서 좀 있으면 더 좋은게 나올것 같기도 하고.
M.2슬롯은 이미 사용중(마이크론 250GB)이고, 2.5인치형 SSD중에서는 삼성깨 제일 나은 것 같기도 하고..
PRO를 살지 EVO를 살지 봤더니 PRO 에 몇천원 더보태면 2배용량 EVO 살수있네요
PRO 모델은 장점이 수명이랑 캐시메모리가 커서 2.3GB 넘는 파일 쓰기 작업속도가 월등히 빠르다는 점인데 일반 사용자 선에서는 큰 메리트도 아니고.
수명도 EVO나 PRO나 세대교체 할 때 까지는 쓸 수 있을 것 같고. 애당초 수명을 생각하면 용량 큰걸 사야될 것 같기도 하고..
일단 250GB 아무거나 사고 성능딸리면 m.2랑 RAID0
그냥 싸게싸게 사고 나중에 컴 싹 갈아엎을때 좋은거 사자는 마음으로 싼거 샀네요 ㅋㅋ..ㅠㅠ..
스스디 본체사진입니다.
두깨도 얇은데 심지어 내부공간 전체를 차지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도 뒤에있는 3.5인치 하드보다 수~십배 성능이 좋다니-
전 컴공 전공인데도 인간의 기술발전은 정말 무섭습니다.
오른쪽 뒤에있는 검은 철판때기가 제 컴퓨터 케이스의 하드디스크 가이드 인데요, 3.5인치 규격은 옆면에 나사를 박는데 옆면쪽은 스프링이 덧붙어 있어 하드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억제해 줍니다.
2.5인치인 SSD는 밑면에 나사를 박습니다. 밑면엔 스프링이 없어서 진동을 잡아주지 않습니다만 SSD는 움직이는 부품이 없어서 필요가 없습니다. 노트북용 2.5인치 하드를 데스크탑에서 쓸 일도 거의 없을 것 같구요.
(하지만)여담으로 저희집엔 딱 1년 반 멀쩡히 쓰다 갑자기 전원부가 폭발해버렸는데 수리비가 116만원 나온 157만원짜리 한성 게이밍 노트북에서 적출한 1TB짜리 2.5인치 하드가 있습니다. 동생 데스크탑에 이식해서 요양중
조오오옥성은 무상수리기간이 1년이랍니다. 1년넘어서 고장나면 이유불문 100% 유상. 비싸게 걸음망 샀네요 쑻
스스디 사이에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의 틈이 있습니다.
하드의 경우 내부 디스크 까지 갈 수 있는 틈이 있으면 굉장히 치명적인데.. SSD는 문제 없으리라 생각하고 진해..ㅇ..
제 데스크탑은 D 모 나와 업체 조립대행하는 업체중 한 곳에서 조립맡겼었는데요, CD롬을 같이 조립맡겼는데 케이스랑 규격이 안맞아서 케이스 밖으로 시디롬이 튀어나와 있는데도 말한마디 없이 고거를 그대로 조립해놓고 택배붙여서 받게됬네요 ㅡㅡ; 며칠 쓰다 결국 CD롬 적출해버렸네요.
그런데 이전 SSD 분해하면서 하드 가이드에 나사가 3개밖에 안박혀있어서 조립업체에서 나사까지 아낄려고 한건가 ..
.. 했는데 알고보니 나사 안박힌 한쪽은 하드 가이드가 불량인지 조금 엇나가있어서 나사가 꺾이면서 들어가네요.
추가로 박혀있던 나사 3개마져도 전동드릴로 박았나 오지게 안돌더니 마지막 하나는 홈이 다 패여서 어렵사리 렌치로 잡고 돌려뺏네요 ;; ㅂㄷㅂㄷ
스스디하나 교체하는데 올라오는 이불킥, 불량이 한두개 있는데도 그냥 조립해서 팔아버리는 빛ㅡ업체 쓰읍ㅡ
메데인챠ㅡ냐
이름값합니다 네
본체 하드 베이상태입니다.
위부터 요번에 들어온 삼성 250GB 860 EVO에
WD 하드 각 1TB짜리 블루 x2, 레드 x1 입니다.
WD 블루 하나가 베드섹터가 생겨버렸네요. 애당초 N당 쉐도우플레이 임시파일 기록용으로 써서 그런가 싶기도 하네요. 일단은 쓰기작업이 많다는 것이니.
일단은 당장 날라가도 되는 캐시파일들, 모드없는 게임파일들 저장하는용도로 사용하는걸로
케이스 뒤쪽사진
기존 SSD에 사타케이블이 ㄱ자형이 박혀있었는데.. 밑에 있는 하드때문에 꺾여서 밑에있는 하드에 있던 ㅡ자 사타케이블로 교체!
이로써 교체작업이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