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9 512GB따리 살려고 가격비교하고 끄적이는 글.
전 글에서 이어지는 글이지만..
쓰고있는 노트4가 고질병인 [베터리광탈 + 사람많거나 조금만 외지로가면 3G통신두절 + 이어폰 연결하고 살짝 툭치면 뽑혔다 다시연결됨 + 렉오짐] 을 앓고있다..
더 쓰면 그만큼 돈아끼는 거지만.. 너무 불편하다.
베터리 광탈은 탈부착 베터리라 새로사면 되는데 정품베터리 3만원 + 벌써 6개째임
통신두절은 노답. 대학교 수업끝나고 우루루 나오면서 주위 학생들 다 점심먹으려고 친구들이랑 통화하는데 응~ 내폰은 통신두절~ ^^
이어폰 끊키는건 정말 개노답. 노래틀어놓고 주머니에 넣으면 끊켰다 연결되서 노래가 끊긴다. 이어폰 리모컨도 안먹어서 다시꺼내서 재생 눌러야되는데 누르고 다시넣으면 응~ 또꺼져~
폰가지고 가끔 게임하기도 하는데 던전한판 도는것보다 로딩시간이 더걸림. 노래틀어놓고 게임하면 노래랑 게임 둘다 툭툭끊김
그 외 캐이스 뒷면 코팅 녹아서 끈적거림이나 용량부족은 귀여운 수준
아무튼 행복회로라도 굴리려 폰값을 찾아봤다.
일단 폰을 사는방법은 통신사에서 공시지원금 받고 단말기구매 혹은 약정
그리고 따로 단말기사고 통신사에서는 개통만 하고 선택약정을 거는 것.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정리하자면
공시지원금은 통신사에서 기기값을 일부 깎아주는것,
선택약정은 약정이 끝난 요금제에 다시 약정을 걸면서 요금 25%를 할인받는 것이다.
먼저 통신사에서 구매하는 것
음메에에~~~ 흑우새끼 KT 또와씁네다ㅡ
기계값 완납 결제 시 1,023,000 원에 요금제는 전 글에서도 질리도록 본 51 요금제에 VAT 10% 붙여서 56,100(선택약정 X)
이미 KT 쓰고있으므로 기기변경/개인을 기준
역시 비쌉니다.
24개월 약정은 월 101,393원
36개월은 월 87,175원 이다.
여기까지만 보면 월 요금이 가장 저렴한 36개월 약정이 제일 좋은 것 같다.
하지만 비교를 해보자.
24개월 * 할부금 45,293 + 통신요금 56,100 = 101,393 (총 기계값 : 45,293 * 24 = 1,087,032)
36개월 * 할부금 31,075 + 통신요금 56,100 = 87,175(총 기계값 : 31,075 * 36 = 1,118,700)
더 오랫동안 약정에 묶여 노예생활을 해야하는 36개월 약정의 총 기계값이 더 비싸다.
난 뜻밖의 기계값 차이에 충격을 먹어버린 거시다.
심지어 24개월 약정 기계값은 초기완납 1,023,000 보다 비쌈 엌ㅋㅋㅋ
약정 오래걸고 사면 쌀거라는 믿음에 사왔는데 이제껏 차액을 고스란히 쪽쪽 빨렷던 것이다.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olocaust44&logNo=80148175542&proxyReferer=&proxyReferer=http%3A%2F%2Fblog.naver.com%2FPostView.nhn%3FblogId%3Dholocaust44%26logNo%3D80148175542
여기 다른분은 나보다 무려 8년이나 빨리 깨달음을 얻었다.
하지만 역시 백만원이나 되는 돈을 일시불로 긁어버리는데는 큰 출혈이 있다..
이제 다음으로 공기계 구매(자급제) + 선택약정으로 가보자
현제 N 쇼핑몰 기준 노트9 512GB는 최저 12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100만원짜리 매물은 전시용으로 썻던 중고매물떨이, 전시용이면 손때 많이탔을탠데 새상품으로 분류해서 팔고있다;; 역시 믿거폰팔
기계값 120을 내고 51 요금제를 25% 선택약정할인 받으면 월 42,075원이 된다.
고로 요금은 기계값 1,200,000 + 사용 개월 수 * 42,075 이 되겠다.
이제 통신사 구매와 자급제 + 선택약정을 비교해보자(통신사는 KT 51요금제 기준)
일단 일시불은 완납 기준 통신사 구매는 1,023,000원, 자급제는 120만원이다. 이것은 통신사 승
이제 약정으로 넘어가보자
계산식은 <--통신사 vs 자급제+선택약정--->
[ 약정개월 * (기계 할부금 + 통신요금) vs 개월 * 선택약정 요금 + 기계값(120만) ] 이다.
12개월은 1,729,176 vs 1,704,900
24개월은 2,433,432 vs 2,209,800
36개월은 3,138,300 vs 2,714,700
자급제가 12개월이 소폭 불리하고 나머지는 월등히 우수하다 엌ㅋㅋ
하지만 여기엔 한가지 관건이 있다. 자급제는 기계를 한번에 사야된다는 것.
분명 백만원이 넘는돈은 출혈이 너무 크다..
하지만!
자급제는 매장별로 다르긴 하지만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추가로 통신사 없는 공기계는 추노마크(통신사 마크), 통신사엡 등 통신사 박제, 지역락 등이 없는 재품을 쓸 수 있다.
완납이면 고민대상이지만 할부가 필요하다면 자급제쪽을 고민하지 않을수가 없는 것. 아니 완전 이득인가?
추가로 본인이 가진 쇼핑몰 쿠폰이나 해택까지 적용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쇼핑몰들은 대부분 재고가 없는 상황이라 구하기가 힘들다..
오프라인 매장은 또 오픈마캣 가격보다 비쌀 수 있어서 보고 좀 더 고민을 해봐야 할 것이다.
나역시 당장선택하기엔 조금 고민이 된다..... 하지만
바로 전에 쓴 글에 있었던 일들 때문에 더 이상 폰팔이 입에 풀칠해주기는 싫다.
내일부터 오픈마캣 눈팅하면서 집주위 전자제품 매장도 돌아봐야 겠다ㅠ
+ 추가
오픈마캣 가격들 최저가로 나오는 120만원대는 140만원대의 원가에서 특정 카드사 할인 최대 10%와 기본할인 6만원이 추가되어 나온 가격입니다. 따라서 사용하는 카드에 따라 받는 할인이 달라지겠죠?
직접 KT 통신사 가서 노트9 가격 알아봤더니 2년 약정이 필수고 51 요금제 기준 총 기기값이 133만원이 나온다고 하네요;;
무약정으로 하실려면 삼성전자가서 휴대폰 사오셔야 된다고 합니다. 당황스럽네요.
급하신분들은 모르겠지만 돈한푼이 소중하신 분들은 이곳저곳 알아보고 사세요.
밑은 가격비교하면서 끄적인 글
노트9 512GB
KT 단말기값 : 1,023,000
순 광대역 안심무한 51(LTE) 요금제 기준
(데이터15GB + 소진시 3Mbps 유지(무제한) / 전화 100분 / 문자 100건)
12개월 * 할부금 87,998 + 통신요금 56,100 = 144,098 (총 기계값 : 1,055,976)
24개월 * 할부금 45,293 + 통신요금 56,100 = 101,393 (총 기계값 : 1,087,032)
36개월 * 할부금 31,075 + 통신요금 56,100 = 87,175 (총 기계값 : 1,118,700)
온라인 자급제값 : 최저 1,200,000
51 요금제 기준 선택약정(-25%) 가격 : 56,100(51+부가세10%) -> 42,075 // 차액 : 14,025
24개월 사용 시 요금 : 1,346,400 - 336,600 = 1,009,800
36개월 사용 시 요금 : 2,019,600 - 504,900 = 1,514,700
KT 약정과 자급제 비교
[KT] vs [자급제]
일시불완납 + 선택약정 : 1,023,000 + 42,075 vs 1,200,000 + 42,075 [KT 승]
식 : 약정개월 * (기계 할부금 + 통신요금) vs 개월 * 선택약정 요금 + 기계값(120만)
통신요금 = 56,100 (51,000 + VAT 10% 5,100), 선택약정 요금 = 42,075 (통신요금 * 3/4)
12개월 : 1,729,176 vs 1,704,900 [자급제 승]
24개월 : 2,433,432 vs 2,209,800 [자급제 승]
36개월 : 3,138,300 vs 2,714,700 [자급제 승]